6.13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오세현 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오세현 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6

“50만 아산시대, 더 큰 성장 위해 만반의 준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오세현 전(前) 아산시 부시장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오세현 후보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민)에서 시행한 권리당원 ARS투표와 일반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에서 58.28%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경선결과 ▲1위 오세현 58.28%(권리당원 51.98%, 안심번호 53.99%, 가산 10%) ▲2위 박성순 25.68%(권리당원 25.88%, 안심번호 25.48%) ▲3위 전성환 23.46%(권리당원 22.13%, 안심번호 20.53%, 가산 10%)를 득표했다.

아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현 후보는 “21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50만 아산시대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면서 “시민이 살기 좋은, 모두가 희망을 가지는, 아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 있게, 그러면서도 항상 겸손하고 꼼꼼하게, 시정 전반을 살뜰하게 챙기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현장을 누비며 세세하게 살펴 33만 아산시민의 민심을 각별히 받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아산시장 경선은 당원 동지 여러분과 시민들의 유례없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졌다”면서 “경선 과정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다섯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는 ‘원팀’으로 민주당과 아산시민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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