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바른미래당 아산시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유기준 바른미래당 아산시장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통합과 개혁을 통해 새로운 미래 열어야”
“분열·패권주의 아산 미래를 가로막는 적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9일 유기준(61) 전(前) 아산시의회 의장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아산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유기준 후보는 “아산은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통합과 개혁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아산시의 발전은 새로운 인물을 통해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준비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아산을 절대 바꿀 수 없다”면서 “이는 아산의 미래를 가로막는 적폐로 반드시 청산해야만 희망찬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각종 사회단체장 활동과 제5·7대 재선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하며 행정의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면서 “그동안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자 귀를 기울여왔다. 앞으로 열린 소통의 시정과 행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기준 후보는 아산시장 후보군 중 유일하게 자신의 공약집을 책으로 발간했으며 시내서점 3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약집에는 동굴온천 개발 등 자신이 아산을 위해 오랫동안 꿈꿔오던 신선하고 독특한 공약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이 유기준 전(前) 아산시의회 의장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자유한국당 이상욱 등 삼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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