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시 후보들 ‘클린선거’ 선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 후보들이 ‘클린선거’를 선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충남도·아산시 의원 후보 등 16명은 9일 오전 모종동 선거사무소에서 6.13지방선거 출정식과 함께 아산시민 모두가 승리하는 민주주의의 축제로 만들 것을 다짐하는 ‘클린선거 선언문’을 채택했다.

클린선거 선언문에는 출마자 모두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이념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원팀’으로 유권자의 뜻을 받들기 위해 네거티브 하지 않는 클린 선거, 선거를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당과 당원의 염원을 모아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고 기대를 모아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아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또 참석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당원과 후보가 ‘원팀’으로 뭉쳐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8~25일 8일간 당내 경선 ARS 투표를 통해 아산시장 오세현, 충남도의원 김영권·여운영·조철기·안장헌, 아산시의원 조미경·최재영·황재만·홍성표·김영애·이상덕·김희영·김미영·안정근·김수영(비례)·이상미(비례) 후보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