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미주당 홍영표 의원이 23일 오후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한국지엠(GM)의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베리 앵글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 홍영표 의원.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미주당 홍영표 의원이 23일 오후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한국지엠(GM)의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베리 앵글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 홍영표 의원.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법정관리 데드라인인 23일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합의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인천부평공장에서 교섭을 벌인 가운데 합의 시한인 오후 5시를 한 시간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상견례 이후 14차례 임단협 교섭을 벌인 한국GM 노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법정관리행을 피하게 됐다.

노조는 25~26일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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