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12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그것(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전적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정상회담) 제의가 왔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이렇다 할 논평을 내지 않았다.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은 몇 가지 약속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약속을 지킬 것으로 희망한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 작전(maximum pressure campaign)’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여러 수준에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앞서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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