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가운데)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부 대표단이 평창패럴림픽 북측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가운데)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부 대표단이 평창패럴림픽 북측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27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한의 평창동계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에 돌입했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대로 오전 10시에 실무회담 전체회의가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실무회담에는 우리 측에선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북측에서는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회담에서는 지난달 17일 열린 고위급 실무회담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예술단, 응원단 등의 방남 경로, 편의제공, 예술단 공연 등 세부적인 것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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