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도착 뒤 소감 밝혀…
“환대 감사, 멋진 날들 기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강하고 지속적인 우리의 공약(commitment)을 한국인들과 재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이방카 선임고문은 “미국 대표단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 큰 영광”이라며 “2018년 올림픽에 참가해 미국팀을 응원하고 우리의 강하고 지속적인 공약을 한국인과 재확인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방카 고문이 언급한 공약은 한·미 동맹에 입각한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방카는 또한 “친절한 환대에 감사한다. 한국에 와서 기쁘고 며칠간의 멋진 날을 기대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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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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