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박완희 기자]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입장하자 북한 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7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9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글로벌 치어리딩선수 팀. (제공: 평창조직위) ⓒ천지일보(뉴스천지)
글로벌 치어리딩선수 팀. (제공: 평창조직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평창 조직위가 8개국의 글로벌 치어리딩 선수 218명과 북한 미녀응원단의 응원전이 평창올림픽의 화제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된 열정 Passion.Connected’라는 주제로 8개국(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미국, 스위스, 캐나다, 한국) 국가대표 치어리딩 선수들이 18일부터 28일까지 평창올림픽경기장과 시상식, 라이브사이트 등 강원도 일대에서 치어리딩을 펼치고 폐막식 식전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림픽글로벌치어리딩서포터즈는 2016년 12월 7일 IOC에서 ‘치어리딩’이 올림픽 잠정종목으로 선정된 후 처음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운영되는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미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감독 조모 톰슨 감독이 이끄는 켄터키 대학 치어리딩팀은 전미대학선수권 대회에서 1985년부터 22차례 우승한 미국 최고의 팀이며, 아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캐나다에서는 세계치어리딩참피온쉽에서 3번의 우승경력이 있는 플라이어즈 치어리딩 올스타클럽의 미녀 치어리더 24명이 최상급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팀은 남녀혼성 프리미어 기술을 구사하는 20명으로 구성되어 고난이도의 파워풀한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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