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9일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 관중 4060명이 입장해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9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9일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 관중 4060명이 입장해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9

‘관중 4060명 입장, 홈 경기 시즌 첫 매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매진(4060명)과 함께 첫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9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1, 25-21, 21-25, 25-21)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에이스 문성민(18득점)이 게임을 주도했으며 안드레아스(13득점), 신영석(11득점)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이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블로킹 7-14, 범실 28-39로 밀려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9승 5패, 승점28)은 1위 삼성화재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OK저축은행(4승 10패, 승점13)은 시즌 두 번째 4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 7위에 머물렀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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