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이 KB손해보험에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2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V리그 KB손해보험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3-0(25-22, 25-21, 25-16)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서브에이스 5개 포함 21득점, 안드레아스가 15득점을 올리며 게임을 주도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용병 알렉스가 16득점을 올렸으나, 이강원(11득점)이 공격 성공률 36.84%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7승 5패, 승점18)은 2위를 유지했으며 KB손해보험(6승 6패, 승점17)은 3연패를 당하며 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6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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