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심야식당 도시락. (제공: GS25)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월드키친 시리즈로 일본 가정식 콘셉트의 프리미엄 도시락 ‘심야식당’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심야식당 도시락은 흰 쌀밥에 된장연어구이, 닭튀김(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에비후라이), 어묵구이(가마보코), 삶은 완두콩(에다마메), 명란마요, 갓절임(타카나), 밀푀유돈까스, 돼지불고기, 계란말이 등 11종의 일본풍 반찬으로 구성된 정찬 도시락이다. 가격은 6000원.

심야식당 등 일본 음식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의 인기, SNS의 발달로 인한 일본 음식 콘텐츠 증가, 일본 여행의 일반화 등으로 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쉽게 일본 가정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

앞서 GS25가 지난 4일 선보인 일본풍 도시락인 모둠초덮밥도 데우지 않고 차가운 상태로 상큼하게 즐기는 이색 도시락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후 현재까지 도시락 카테고리 베스트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외 올해 각 100만개 한정으로 선보였던 월드키친 시리즈인 완전크닭도시락과 완전크면돼지 도시락 역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3주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 같은 기간 도시락 최초로 삼각김밥 1위인 참치마요네즈 판매수량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GS25는 이번에 선보이는 일본풍 도시락 외에도 한식 정찬도시락, 서양식 미트볼도시락과 철판볶음밥, 저칼로리 다이어트도시락 등 다양한 콘셉트의 도시락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즌에 맞는 한정 도시락도 선보이고 있다.

정재현 GS25 도시락 MD는 “고객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맛을 원하고 있으며, 갈수록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 기존 상품의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풍미의 도시락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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