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프리미엄생수 바이칼딥워터. (제공: GS리테일)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에 유통

[천지일보=이승연 기자]프리미엄 생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GS리테일이 새로운 프리미엄 생수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에서 러시아의 프리미엄 생수 바이칼딥워터(450㎖)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바이칼딥워터는 러시아에서 국빈이 방문했을 때 내놓는 생수로,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호로 알려진 러시아 바이칼호수 지하 430m에서 끌어올린 심층수다. 캄브리아기인 5억년 전에 생긴 바이칼호수의 심층수는 오랜 기간 주변의 암반을 거치면서 산소와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바이칼 호수의 심층수는 러시아의 의료재활 및 과학센터에 의해 간, 담낭, 소화기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칼딥워터는 GS리테일이 러시아 현지 업체와 1년간의 도입 검토 통해 독점 수입하는 상품으로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2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은 고급스러운 용기디자인과 풍부한 미네랄 함유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인 이번 바이칼딥워터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GS25 프리미엄생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8.7%에서 2015년 44.1%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12.7%에 이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48.7%로 또 한번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이동훈 GS25 생수 MD는 “러시아 현지 업체와 1년 이상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이번 바이칼딥워터를 도입하게 됐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등 GS리테일의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