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참치 고소한쌈, 더참치 소이갈릭, 더참치 핫치폴레. (제공: 동원F&B)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3종(핫치폴레, 소이갈릭, 고소한쌈)을 출시했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원F&B는 HMR시장 성장과 1인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살코기참치캔 개발에 나섰다. 동원F&B 참치캔 마케팅 담당자와 담당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약 1년 반 동안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를 만드는 데 몰두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더참치’ 3종이다.

‘더참치’ 3종은 유지 함량을 50% 이상 대폭 줄이면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유지 함량을 줄였을 경우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참치살코기의 식감을 잡는 것이 중요했고 ‘LOW DRAIN’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지가 없어도 소스가 살코기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퍽퍽하지 않고 밥에 바로 먹었을 때 최적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더참치 핫치폴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소스를 적용했으며 ‘더참치 소이갈릭’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마늘간장 소스로 맛을 살렸다. ‘더참치 고소한쌈’은 참기름소스를 담아 고소하며 채소쌈과 같이 먹으면 좋다. 90g 한 캔에 1980원, 135g 한 캔에 2580원이다.

동원F&B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참치캔인 ‘더참치’를 통해 국내 참치캔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살코기참치가 요리용도로 많이 활용됐다면 이번에 출시한 ‘더참치’는 밥에 바로 먹는 용도의 신개념 살코기참치라고 할 수 있다”며 “‘더참치’를 통해 기존 참치캔이 용도를 HMR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더참치를 즉석밥과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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