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천안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이 31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렸다. (제공: 천안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되는 ‘2017년 천안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이 31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400명을 대상으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나사렛대에서 운영하게 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학습의 4가지 기술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정규수업과 공예·댄스·미술·요리 등 체험 교육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영어연극, 벼룩시장 등 주제 중심의 특별활동으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서울대학교도 31일 중국어 캠프 입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구본영 천안시장이 31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천안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구본영 천안시장은 “실전 체험형 캠프 참여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신감과 실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참가비는 천안시와 대학에서 일부 지원하며 저소득 가구 학생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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