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이 함유된 매일 바이오 드링킹요거트 플레인. (제공: 매일유업)

김재한 충남대 교수 연구동향 발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재한 교수(이학박사, 식품미생물학, 위생학 전공, 충남대학교)가 오는 4일 ‘제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발표한다.

김재한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현재와 미래(Probiotics and Prebiotics: Current and future)’를 주제로 L-GG 유산균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모유 올리고당(Human milk oligosaccharides: HMO)을 포함한 프리바이오틱스 문헌 자료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로 장 건강은 물론 대장염증성질환과 호흡기감염, 피부염 및 로타바이러스감염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열 등의 외부 환경에 민감한 유산균의 안정성이 우수해 세계적으로 요거트 제조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매일유업이 발효유 제조용으로 L-GG 유산균을 독점 공급받아 요거트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김 교수는 “유산균의 미래는 인간의 질병 및 노화의 완화제로서 그 기능성을 확장하고 있고 L-GG는 이헌 기능성 유산균들 가운데 가장 근접하게 연구된 유산균들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한 “미래의 유산균은 소비자의 상황별, 연령별, 개인별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교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 균총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해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유산균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는 것은 선택적으로 원하는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로 인간의 모유에만 존재하는 모유 올리고당(HMO)이 가장 유력한 프리바이오틱스 물질로 떠오를 것이란 설명이다.

아시아 유산균 학회는 지난 2004년에 한국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아시아 12개 회원국에서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학회는 ‘한국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학회(회장 김진만 건국대 교수)’ 주관으로 오는 5일까지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번 학술행사에 참가해 L-GG 유산균으로 제조한 ‘매일 바이오’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매일 바이오는 매일유업의 요거트 전문 브랜드로 L-GG 유산균을 담은 떠먹는 요거트와 마실 수 있는 드링킹요거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일 바이오 드링킹요거트 250㎖ 용량 한 제품에는 임상시험에 투입된 함량인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 250억 마리(CFU)를 그대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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