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기상청이 중국발 황사 주의보를 예보한 가운데 황사가 낀 서울 남산타워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중국발(發)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서울시가 6일 오전 1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293㎍/㎥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전 2~6시 328㎍/㎥, 290㎍/㎥, 242㎍/㎥, 233㎍/㎥, 234㎍/㎥로 나타났다.

오전 9시 현재 강동구 미세먼지 농도는 269㎍/㎥, 중랑구 256㎍/㎥, 송파구 279㎍/㎥, 영등포구 274㎍/㎥, 성북구 279㎍/㎥, 서초구 275㎍/㎥, 강서구 271㎍/㎥ 등이다.

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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