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두발로 죽죽 건강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 걷기 1000명 참여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이 지난 4일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두발로 竹竹 건강 걷기대회’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의 시작은 한걸음 걷기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죽녹원 앞 분수광장 주무대에서 출발해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금월교 구간을 왕복으로 걷는 6.5㎞ 코스로 구성, 90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식행사로 마련된 ‘놀러와 담양’ 플래시몹에는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참여해 군무를 펼쳐 하나의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식후 행사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진료와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100세 시대의 시작은 걷기부터”라며 “담양을 찾은 관광객 여러분과 주민 모두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운수대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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