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DB

제레미 리프킨 3차산업혁명 강연했던 곳서 출사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17일 안 전 대표 측 캠프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마이크임팩트는 지난 2012년 제레미 리프킨이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곳이기도 하다. 안 전 대표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준비에 관한 정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 전 대표는 출마 회견에서 “2017년 3월 19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의 가치와 함께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출마의 변을 밝힌다. 

이날 출마 선언은 50분간 진행된다. 안 전 대표의 아내인 김미경 교수도 참여해 안 전 대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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