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백아산 휴양림. (제공: 화순군)

시설물 개보수 등 쾌적한 분위기 조성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백아산과 한천자연휴양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 새 단장을 하고 봄철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15일 전했다.

화순군은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숲속의 집 시설물과 안전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위험요인 사전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속적으로 숲속의 집 4동(백아산 3동, 한천 1동) 신축과 백아산 숲속수련원 리모델링, 주차공간 확보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물 개보수 등 올해 총 16억원을 들여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12동 13실), 숲속수련원(1동 7실)등으로 수련회, 워크숍 등 단체수용도 가능하다. 또 백아산 하늘다리, 사계절 썰매장 등 주변에 다양한 산행코스와 여가시설 등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한천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3동 15실로 숲 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다. 쾌적하게 정비된 계곡과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물썰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 4000여 명이 휴양림을 찾고 있다. 특히 가족 이용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힐링의 고장 화순 자연휴양림에서 건강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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