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 재소환돼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 성의껏 답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소환조사는 지난달 12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박근혜 대통령에 수백억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법원은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