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 외국인 고객이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해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사이먼)

해외 관광객 위한 조치…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중에서는 최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1일 DHL코리아와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해외 배송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DHL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구매한 물품을 휴대해야 하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DHL 요금표 및 중량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종 배송 정보 및 결제 정보에 이상이 없을 시 접수한 다음 날 해외 배송이 진행되며 전 세계 220개 국가로 해외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11년 오픈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센터와 22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가족 및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연간 750만명(2016년 기준)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고 SBS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한 ‘파주 프로방스’와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비롯해, ‘헤이리예술마을’, ‘통일 전망대’, ‘임진각’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관광지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파주시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新관광로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HL 코리아는 “DHL의 빠르고 안전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31일 DHL코리아와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해외 배송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김희석 점장(왼쪽)과 DHL 코리아 박동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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