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문제와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교안 권한대항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로는 9일 만이다.

두 사람은 이번 통화를 통해 북핵·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통상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 측은 “조만간 보도자료를 배포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구체적인 통화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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