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한 동거’ 한은정-김구라 (출처: MBC 설특집파일럿 스타 리얼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의 집주인 한은정이 방주인으로 들어온 김구라와의 첫 만남이 비명과 사과로 물들었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5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설특집파일럿 스타 리얼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측은 24일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집주인 한은정과 방주인 김구라의 비명과 사과가 오간 첫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동거의 시작을 앞두고 방주인의 정체를 모르고 설렘과 기대로 들떠 있던 한은정. 그는 집 앞에 도착한 방주인과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탐색전을 벌인 끝에 방주인과 기대에 찬 첫 대면을 했다.

그러나 한은정은 방주인이 김구라임을 확인하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돌고래를 능가하는 고주파 비명을 내지른 것. 이에 김구라는 “미안하다”고 속사포 사과를 전해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니었던 것. 김구라는 갑자기 그에게 굴욕을 안겼던 둘 만의 과거 사건을 언급했고 한은정은 웃는 얼굴로 “그 때, 왜 그러셨어요?”라며 계속 물어 스펙터클한 동거 생활을 예감케 했다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와 한은정은 비명과 사과가 오갈 수밖에 없었던 첫 만남과 둘 만의 과거 굴욕 사건의 내막을 밝혔고, 함께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5시 55분, 28일 밤 11시 15분 이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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