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이 마련됐다.

본다빈치㈜가 제작하고 광명시가 주최·운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가상공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화가의 마을‘에서 빈센트 반 고흐,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컨버전스아트 작품 1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생한 미술 사조로, 빛의 효과에 따른 변화하는 색채를 포착해 개성 있게 묘사한 화법이 특징이다.

광명동굴에서 최초로 열리는 컨버전스아트 전시는 광명전시관의 전문 해설가가 인상주의 화가와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명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히동굴 벽면을 깨뜨림으로써 명화들을 발굴하는 ‘고흐와 광산존’, 모네의지베르니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화가가 지냈던 곳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부터 2017년 5월 21일까지 /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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