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인천 갈산중학교 학생 30명이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진행한 학예사 진로체험행사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인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인증심사단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체험기관의 목적성과 성격, 시설의 안전 및 다양성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진로체험 인증서를 받은 뒤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하게 된다. 현재 인천지역 자치구 시설공단 중에는 강화군 시설관리공단과 중구시설관리공단, 2개 기관만이 인증을 받은 상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인천 갈산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학예사 진로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무료 진로체험학습의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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