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폭력예방 통합교육’에 참석한 박명성 중구 부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가 지난 10~1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성범죄 및 범죄심리에 대한 통계치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시간 종료 후에도 일부직원은 일간에 벌어진 사건 판결에 대한 아쉬움을 질문하는 등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박명성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성추행사건으로 평생 쌓은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는 것을 보았다”며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을 담당한 부서에서는 이번에 실시한 교육만족도를 바탕으로 업무피드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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