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 부인 하원미씨가 2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추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금 1억원 전달식’에서 감사편지 낭독을 듣고 있다.

추 선수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김신호군은 “추신수 선수의 깊은 관심으로 걱정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3년간 총 3억1000만원의 기부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이날 전달식에 부인 하원미 씨와 함께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야구 꿈나무 김신호(부산 동의대 2)군과 레슬링 인재양성 아동 신영철(전남체고 2)군, 미술 인재양성 아동 맹지혜(상일미디어고 3)양, 화상 환아 황지우(2) 양 등 6명의 아동을 응원하는데 사용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