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11층 롯데갤러리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잉여의 쓰임 Ⅱ to jump back’ 展을 개최한다. 사진은 버려진 가구나 목재, 종이, 가죽 등에 디자인을 입힌 작품들. (제공: 동구청)

‘잉여의 쓰임Ⅱ to jump back’
롯데갤러리서 다음 달 14일까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우리 주변 소소한 폐자원의 놀라운 변신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11층 롯데갤러리에서 ‘잉여의 쓰임 Ⅱ to jump back’ 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역 잉여자원의 재활용’을 주제로 청소년과 디자이너, 순수미술가, 조선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전공 교수 및 학생 등 33명이 참여해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디자인을 입혀 잉여원단과 버려진 가구, 목재, 종이, 가죽 등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재활용(up-cycling)을 통해 관람객에게 버려진 자원의 잠재성과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환경보호와 도시재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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