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동국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장하용)에서 정보보호(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 17시까지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정보보호학과 사이버모바일보안 전공(4학기제)으로, 시스템 개발, 감리, 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2017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외국소재 정규학교에서 16년(초·중·고·대학) 이상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이 외에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정보보호(고용계약형) 석사과정에 선발된 신입생은 2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면제되는 특전이 제공, 학생에게 개인 연구공간이 지원, 우수학생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은 ‘2017년 정보보호 석사과정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산학프로젝트 수행 및 고용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서 최소 2년을 근무해야 한다. 현재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의 ‘2017년 정보보호 석사과정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SK인포섹, 시큐브, 펜타시큐리티, 씨에이에스, EY한영회계법인 등이다.

이재우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국내에서 사이버모바일보안을 전공으로 하는 정보보호 석사과정이 있는 곳은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이 유일하다”며 “무엇보다 컨소시엄이 우수 기업들로 구성돼있어 60여 명의 졸업생들 모두 높은 만족도로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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