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동국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동국대 창업동아리 출신 스타트업 ‘NARU(공동대표 정의행)’가 중국 로향원(북경)국제문화유한공사(路香源(北京)国际文化有限公司)와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영상콘텐츠 교육프로그램 ‘Cinematic Entrepreneurship’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콘텐츠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핵심요소라 불리는 진취성, 자율성, 혁신성, 위험감수성, 성취욕구 등을 체득하게 된다.

2017년 상반기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시범교육을 거쳐 한·중 양국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에 도입된다. 현재는 한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NARU는 국내 영화영상분야를 대표하는 동국대의 ‘LINC사업 특성화 프로그램’ 출신 스타트업으로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교구를 개발 및 보급하는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정의행 NARU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중 양국 에듀테크 청년스타트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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