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은 회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직원과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업계 최초 ‘굿바이 보너스’ 제도를 실시한다.

‘굿바이 보너스’ 제도는 신규 입사자가 일주일간의 입문 교육에 참가한 후 퇴사를 결정하면, 급여 외 200만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하는 제도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입문 교육을 통해 에듀윌의 비전, 가치, 문화를 직접 경험한 후 근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에듀윌 관계자는 “회사가 직원을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기존 채용 제도에서 벗어나, 채용이 확정된 입사 예정자가 회사의 기업문화와 비전, 핵심가치 등을 경험한 후 입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 제도를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직원 근속연수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이와 동시에 작년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면접비 1억원 프로젝트’를 통해 1, 2, 3차에 걸쳐 면접을 본 입사지원자에게 면접비로 총 2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도 지속 운영 중이다. 또한 기존 직원들이 인재를 추천하여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추천인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재 추천 포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독특한 채용 제도 외에도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직급별 역량교육, 집중휴식시간 및 수면실 운영, 우수사원 해외연수의 특전, 지인을 초청할 수 있는 유명인사 강연 제공 등 특별한 직원복지 프로그램도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에듀윌은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잡플래닛과 포춘코리아가 공동 발표한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50’에 선정된 바 있다.

‘굿바이 보너스’ 제도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진행 예정인 ‘부문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통한 신규입사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채용정보는 에듀윌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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