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29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국내 최대 할인·관광·축제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7%, 10.4% 증가했다.

롯데, 현대 등 백화점 5개사 올해 매출액은 7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9억원이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의 올해 매출액은 5075억원으로 지난해 4450억원보다 늘었다. 면세점은 6개 사가 1379억원의 매출액을 거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9개 사가 16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막을 올린 코리아세일페스타는 31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대규모 쇼핑행사는 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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