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부총회장 후보인 정헌교(충청노회 강서교회) 목사(왼쪽부터)와 최기학(용천노회 상현교회) 목사, 손학중(영등포노회 영서교회) 장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한국교회 총회를 만들고, 거룩한 교회와 총회가 되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충청노회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

“정치를 위한 총회가 아닌, 목회를 위한 총회가 아닌, 교회를 위한 총회로 새로운 100년의 지평을 열어가는 희망 총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용천노회 상현교회 최기학 목사).”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교단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목사·장로 간 서로 화합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영등포노회 영서교회 손학중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부총회장 후보들(정헌교·최기학 목사, 손학중 장로)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소견발표회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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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후보자는 선거관리위원들과 해당 노회 참관인 등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례대로 5분씩 소견을 발표했다.

부총회장 후보자들은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지역, 30일에는 대구·경북지역, 지난 1일에는 광주·전남지역, 2일에는 전주·전북지역, 5일에는 대전·중부지역에 이어 이날 서울·수도권지역에서 여섯 번째로 소견발표회를 진행했다. 소견발표회는 오는 8일 제주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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