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연합뉴스)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이틀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로 인해 큰 슬픔에 잠겼던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24)가 연기를 마치고 꾹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24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조애니 로셰트 선수가 기술점수 39.20, 예술점수 32.16으로 합계 71.36점을 기록하며 마쳤다.
조애니 로셰트는 김연아(78.50), 아사다 마오(73.78)에 이어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조애니 로셰트는 연기하는 동안 슬픔을 참고 연기를 펼친 후, 감격과 슬픔이 동시에 복받쳐 올랐는지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관중들도 조애니 로셰트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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