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쇼트프로그램이 열린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곽민정이 연기를 마친 후 점수를 확인하고 나서 만족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24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이 현재 20명이 연기를 마친 가운데 6위를 마크했다.

이날 2조 4번째로 연기를 펼친 곽민정은 기술점수 31.40, 예술점수 21.76으로 합계 53.16점을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곽민정에 이어 올림픽 첫 데뷔전을 치르는 김연아(20, 고려대)는 5조 3번째로 아사다 마오(일본) 다음으로 잠시 후 오후 1시경에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는 잠시 전 몸을 풀고 들어갔다. 국민 모두가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김연아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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