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최형식 군수 “음식관광의 메카 되자”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이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사전 신청접수를 받은 관내 음식업주 8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700만 관광도시에 발맞춰 선도적 음식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이번 달 21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청암대학교 고재승 교수 외 전국의 유명한 강사를 초청, 외식사업 경영실무교육과 ▲불만고객 사례별 해결기법 ▲스마트폰을 통한 마케팅 ▲일본 외식 음식업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가 실시된다.

최형식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의식과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외식경영으로 700만을 넘어 1000만 관광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음식관광의 메카로 거듭나 자”면서 “아름다운 담양을 저해하는 식당의 무분별한 간판 정비를 통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하는데 음식 업주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담양군수가 수여하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가점 부여, 맞춤형 요리 컨설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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