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출처: JYJ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에 박유천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첫 번째 피소에 대한 박유천 본인의 진술 조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근거 없는 황당한 또 다른 피소 또한 보도를 통해 접한 만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현재 박유천은 큰 정신적 충격을 당한 상태다. 부디 사실 확인 근거가 없는 자극적인 취재를 자제해 주시고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20대 여성 A씨는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지난 4일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10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5일 만에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이어 16일 한 매체는 지난해 12월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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