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서병수 부산시장)가 오는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One-Asia 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회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 부산 One-Asia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유관기관·단체·업계 대표 등 총 6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불꽃축제와 등 부산의 10월을 뜨겁게 달굴 ‘2016 부산 One-Asia 페스티벌’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부산관광공사 ‘부산 One-Asia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경과와 준비사항 보고’ ▲총괄대행사인 SBS 플러스의 ‘23일간 진행될 축제의 주요 콘텐츠 보고’ ▲추진위원들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3일 벡스코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2016 부산 One-Asia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또한 K-pop 공연과 한류스타 팬 미팅, 한류스타 특별전, 뷰티관, 음식관 등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의 종합 축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한류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축제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 15만명을 포함 1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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