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서병수 부산시장)가 오는 21일 부산관광 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택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을 위해 시는 지난 4월에 택시운전자 100명(개인택시 90, 일반택시 10)을 선발해 관광안내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택시운전자들은 부산의 맛집안내는 물론 관광정보와 예약차량 대기서비스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관광택시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중형택시 외에도 고급택시, 대형승합 택시, 모범택시 등 계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여행사, 호텔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찾겠다”며 “또한 운전자 교육을 강화해 부산관광 택시가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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