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엄청난 낚시 솜씨가 딸은 물론 아빠 본인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해외 화제의 영상으로 떠오른 이 동영상은 미국 루이지애나 파세이 포인테 호수 주립공원에서 9일 촬영된 것이다.

아빠 랜스 버고스는 어린 딸과 함께 카약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빠는 메기 등 큰 물고기를 낚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낚싯줄을 끌어당겼다. 뭔가 묵직했다. 기대감이 상승한다. 월척이다. 그런데 너무 컸다.

딸려 올라온 것은 악어였다. 악어의 커다란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보는 순간 랜스 버고스는 하얗게 질려 낚싯줄을 집어 던졌다. 딸과 아빠는 짧게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페달을 빠르게 밟아 현장을 빠져나갔다. 악어는 약 4m 길이였다고 랜스 버고스는 현지 언론에 밝혔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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