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 잭슨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메키 자이디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경험을 했다. 그는 날아오는 비행기와 ‘살짝’ 충돌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카르브해 생바르텔미섬에 있는 구스타프 3세 공항. 착륙하는 비행기를 촬영하던 그의 머리 바로 위를 비행기가 스쳐 지나갔다. 그는 급히 머리를 숙였고 주변 사람들은 짧은 비명을 질렀다. 잘못 했으면 비행기에 부딪혀 생명을 잃을 뻔했다.

셔터 위에 있던 그의 손가락에 타이어 자국이 남았다고 한다. 이 놀라운 장면을 담은 영상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사진작가는 그야말로 털끝 차이로 생명을 보존했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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