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투시도 (제공: 대림산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중 양주신도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1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앞서 분양한 양주신도시1차 761가구와 함께 총 1921가구 규모로 신도시 중심부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올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7호선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역 도로 건설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했고 오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회암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초·중·고교 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호수공원이 가깝다. 단지 동쪽으로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있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대림산업은 분양에 앞서 고객이 직접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전망대에서는 현장과 단지 주변 호수공원, 학교부지, 상업시설부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분양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광사동 651의 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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