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열린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으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했다.

이날 서포터즈 위촉식을 마치고 임정규 강사(성인지예산 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의‘서포터즈 역할과 양성평등 정책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 및 정책 등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정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는 여성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기 서포터즈들이 열심히 해서 타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살기편한 도시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하면 집안이 행복해 진다”며 “소수약자가 생활하기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일상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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