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수 '아산갑' 새누리당 예비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이명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아산갑)가 지난 11일 ‘농·축산·과수·특작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명수 예비후보는 “건강한 흙의 조성과 유지·보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기성세대의 의무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에 지구온난화와 아열대성 기후가 점차 확대되는 등 이상기후가 일상기후로 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냉해, 가뭄, 폭염, 폭우, 폭설, 한파 등이 끊이지 않은 상황으로 정부차원의 농업과 흙, 물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계획 수립과 실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현재 우리 농촌과 농지는 인공비료의 과다사용 등으로 흙의 건강성이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며 “농업종사자 및 농민에게만 맡겨 놓는 방식의 객토 흙(토양) 영양화 작업에만 의존하는 것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수 예비후보는 “식량자원의 생명성, 먹거리 원재료의 중요성을 고려해 정부차원에서 건강한 흙의 조성과 유지·관리정책이 수립되고 지원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지역 농민, 관련 전문가들과의 정책세미나 등을 통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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