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호 ‘아산갑’, ‘구도심 활성화 방안 ’공약발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조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아산갑)가 13일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조덕호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여러 상권들이 고사 직전에 놓여 있는 현 상황을 반드시 타계해야 지역 전체의 균형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형성돼 있는 온양 전통 5일장을 (구)싸전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온양온천역 하부지역은 주차공간과 시민 창조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구도심과의 교통연계성을 확보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목포 ‘남진야시장’을 모델로 한 가칭 ‘이영자 야시장’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컨테츠를 동시에 제공 ▲온양관광호텔, 온양전통시장 인근지역에 ‘청년벤처타운’ 조성을 통해 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등 대학생과 연계한 ‘청년상인’ 인증제, 플리마켓 day 등과의 연계사업 구축을 통해 전통시장에 전통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신·구조화의 신문화 창출 유도한다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인근에 방문객과 상인을 위한 주차공간을 증설하고 캐노피, 시민화장실 등을 추가하는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상인과 이용하는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