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미터 슬로프, 스키장 있는 아파트 (사진출처: 팝뉴스)

스키를 타고 도로로 내려갈 수 있는 ‘스키장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꿈의 아파트’로 불리는 이 거주 공간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건설될 전망이다. 아파트 옥상에서 도로까지, 슬로프의 길이는 300미터가 넘는다. 리프트는 엘리베이터가 대신한다.

‘스키장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매우 추운 곳이다. 11월부터 4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여름에도, 이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건축가 쇼칸 마타이베코프가 있는 팀이 설계한 이 아파트의 이름은 ‘하우스 슬라럼’. 스키장을 입주자만 사용하게 할지 아니면 외부에게도 개방할지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라고 한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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