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수능 등급컷 관심 집중… 김태희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보니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2016 수능 등급컷과 연예인의 학창시절 성적이 네티즌의 관심사에 올랐다.

2012년 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태희 서울대 가려고 공부만 하던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김태희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MBC 에브리원 ‘더 시크릿’ 캡처 화면으로 고등학교 재학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김태희는 3년 동안 학급석차 1등은 물론 학년석차 1등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더욱이 김태희는 체력급수에서도 1급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완벽함을 입증했다.

▲ 2016 수능 등급컷 (사진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 수능 등급컷을 발표했다.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 B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모두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용상 수능기획분석실장은 “과거처럼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좌우돼 ‘실력이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수능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국·영·수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실장은 사교육업체에서 ‘영어가 가장 어렵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영역별 특성이 있는 만큼 어느 과목에 비해 어렵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6 수능 등급컷에 의하면 표준점수는 국어 A형 130점, 국어 B형 129점, 수학 A형 136점, 수학 B형 124점, 영어 130점이다.

이어 영역별 만점자는 국어 A형 0.80%, 국어 B형 0.30%, 수학 A형 0.31%, 수학 B형 1.66%, 영어 0.48%로 국어 형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험생의 최종 성적 확인은 오는 2일 수험생들의 출신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다른 지역 고교출신 응시자들의 경우 시·도 교육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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