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홍성경찰서는 학교생활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어서와 친구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홍성경찰서)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학교생활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어서와 친구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태안군 안면읍 삼봉해수욕장에서 관내 11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1일차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교실을 시작으로 바닷가 자연 체험, 청소년 인권교육과 2일차에는 학교폭력전문상담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상호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한 이모(17, 여)양은 “일상을 떠나니 마음이 한결 자유로웠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친해져서 학교생활에 좀 더 용기가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재성 홍성경찰서장은 “홍성경찰서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며 청소년과의 격이 없는 소통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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