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이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5 서울빛초롱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KEB하나은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EB하나은행이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5 서울빛초롱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이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행사기간 청계천 모전교에 ‘KEB하나은행 빛터널’을 설치했다. 별빛이 총총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 총 길이 10미터, 입구 높이가 5미터에 달하며 측면에서 보면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계천의 초입에 위치해 ‘서울빛초롱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향해 온 팔을 벌려 맞이하고 있는 듯한 반가움을 선사해주는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수만개의 작은 전구들이 만들어 내는 잔잔한 불빛이 터널이 되어 어둠을 깨치고 희망을 향해 전진하는 듯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

‘2015 서울빛초롱축제’는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총 1.2㎞ 구간에 전통식 등불과 현대식 등불 등 600점이 넘는 다채로운 등(燈)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아 서울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이번 17일간의 행사 기간 내 30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늦가을 밤 등불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축제를 관람하는 고객들과 서울의 가을밤을 함께 즐기고자 참가하게 되었다”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를 통해 올해 성공적인 통합으로 일류은행으로 거듭난 KEB하나은행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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