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장근석이 올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 서소문 서울시청에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차세대 한류스타 장근석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서울이 가진 좋은 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근석은 자신이 평소 즐겨 입던 캐주얼 셔츠를 애장품으로 기증한다. 기증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희망플러스통장 및 꿈나래통장 사업 후원 적립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앞으로 장근석은 ‘2010 한국방문의 해, 서울과 함께’ 해를 맞아 도시 곳곳에 넘치는 서울만의 독특하고 무한한 매력을 마케팅 하는 역할과 함께, 젊고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시정 분야 홍보대사로 적극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장근석은 이미 지난해 8월 ‘전국 대학생 UCC공모전’을 통해 서울시와 인연을 맺었다. 친구들과 팀을 이뤄 응모, 은상을 수상한 것.

특히 심사기준에 네티즌들의 동영상 조회 수가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있어 본인의 이름을 숨기고 닉네임으로 공모전에 참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수상작 UCC를 일본 팬미팅에서도 상영, 서울의 명소와 매력을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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